[동서양고전] 성호사설
- 최초 등록일
- 2004.04.29
- 최종 저작일
- 2004.04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과제주제 때문에 내용과 느낌을 따로 적었습니다.
분량은 6장인데 줄이면 5장정도구요! 글자포인트가10이라서 분량은 많은데 일부 부분이니까 필요하신분들은 참조하세요
목차
<요약>
<독후감>
본문내용
< 요 약 >
-노비에 대하여
우리나라에 법은 천하고금의 없는 법이다. 한번 노비는 영원한 노비이기 때문이다. 어미의 어미도 그러하고, 또 그 어미의 어미도 그러하면 아무리 좋은 머리를 가져도 훌륭한 성품, 인격을 가져도 쓸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남의 집에 붙어 우러러 신역하는 자를 학대하고 괴롭혀 살아갈 수 없게 하니 이처럼 궁한 백성은 천하에 없을 것이다.
도연명은 “노비도 사람의 자식이니 잘 대우해야 한다.”고 했으니 이른바 사람의 도리로서 사람을 부린다면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 하겠다. 하지만 이런 것 저런 것 미루어 본다면 세상에 가련하지 않은 것이 없다.
- 종을 제사하는 글
우리나라의 종과 주인의 관계를 비교하자면 임금과 신하의 간계와 같다. 신하가 되는 사람은 벼슬길에 나가기를 마음으로 흠모하여 어깨를 비집고 뚫고 나가서 구차하게 영리를 도모하지만, 종은 그렇지 않아 도망갈 땅마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매여 있는 신세이다.
나의 고장에 관이란 종이 있었는데 죽은 지 이미 수년이 지났다. 어느 날 우연히 그곳을 지나다가 물어보니 그 무덤에 오래 전부터 제를 지내지 않는다 하기에 다음과 같이 제문을 지어 위로 한다. 그러하면서 성호 일인의 옛 종 아무의 무덤에 혼잣말을 하며 과일과 떡을 갖춰준다. 이 일을 보면 모두 비웃을 것이다.
참고 자료
이익 성호사설 솔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