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의 만종
- 최초 등록일
- 2004.04.15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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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밀레의 <만종> 그림을 보고 감상과 색채적인 감상을 적은것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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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앞에서 본 피카소의 그림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이해하기 힘들다고 하는 반면 밀레의 그림은 뭐랄까...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사람이 미술을 좋아한다거나 작품을 알아보는 심미안을 가지고 있지도 않아도 평온한 기분을 들게 한다. 조용하고 약간의 설레임도 생기고 한참을 바라보고 있어도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누군가가 이 작품은 "색채로 이루어진 기도"라고 표현하였다. 정말이지 그림 속 농부 부부의 숙연한 모습은 그림을 보는 이들까지도 차분하고 점잖게 하는 힘을 가진 것 같다. 그들의 삶을 충분히 반영하고 보여주는 듯한 옷들은 그들이 하루하루 생활하는 것이 결코 희망적이거나 밝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하다. 반면, 아내의 꼭 맞잡은 두 손에서 어떠한 신념, 믿음이라는 힘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밀레의 그림은 대다수 굉장히 사실적이다. 그래서 사실주의 화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실적이다'... 즉 그림이 아니라 꼭 사진을 보는 것과 같다. 그것보다 더 실감나게 표현한다면 밀레의 작품은 그림이 아닌 눈앞에 보이는 광경과도 같다. 피카소나 고흐 같은 그림은 명작이라 해도 솔직히 해석하긴 어렵다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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