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죽음에 관한 고찰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23.06.15
- 최종 저작일
-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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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젠가 나는 죽을 것이다. 교회에 다녀서 그런지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으며 자랐고, 지금도 많이 듣는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그건 죽고 난 후의 이야기일 뿐, 죽음에 대해서는 여러 매체를 통해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을 접하고 또 주변 사람들의 죽음을 보면서 나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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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을까? 물론 죽음이 가까워져 오고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으면 정말 무섭고 죽기 싫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죽음 보단 죽기 전의 고통이 더 두렵다. 사실 종교나 윤리 또는 남겨진 주변 사람들 등을 모두 다 배재하고 이야기하자면 나는 살고 싶다거나 살아야만 한다는 욕구나 집착은 없다. 이 말은 절대 지금 죽고 싶다는 말은 아니고 내가 지금 죽는다고 지금까지 내가 이루어 놓은 것들 예를 들면 내 생명이나 육체,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학교 성적이나 토익, 꿈을 위한 노력 같은 것이 아쉽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내가 이 세상에 왔을 때 빈손으로 왔는데 지금 이렇게 많은 것들을 누리면서 사는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죽음에 대해 두려움이 없고 아쉬움이 없는 것 같다.
세상을 떠나는 사람과 남겨진 사람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쉬움이라고 생각한다. 남겨진 사람들은 떠나는 사람을 더 이상 만날 수도, 말을 들을 수도 없기 때문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서로에게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말, 궁금했던 질문을 모두 다 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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