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17>과 <덩케르크> 비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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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은 <아메리칸 뷰티>와 <007 스카이폴> 등의 감독으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한 전쟁영화로 북미에서 2019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 2월에 개봉하였다. 1차 세계대전의 영국 군인 두 명이 공격 중지 전령을 전달하는 전령의 임무를 받고 14km 정도 떨어진 데본셔 연대로 향하는 여정을 그렸다. 아카데미에서 촬영상, 음향 효과상, 시각효과상을 받았으며 작품상, 각본상, 분장상 등의 후보에 올랐다. 또한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받았고 BAFTA에서 작품상, 영국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음향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덩케르크>는 <인셉션>과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 등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2017년 개봉하였다. 수익이 5억 달러를 돌파하여 가장 흥행한 2차 세계대전 영화가 되었다. 2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 명의 군인들을 영국으로 옮기는 탈출 작전인 다이나모 작전을 소재로 하였다.
<1917>과 <덩케르크>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쟁영화이면서도 대규모 전투가 없는 전쟁영화이다. 세계대전은 물론 각종 전쟁에 대한 많은 영화들이 나온 현시점에서 앞으로의 전쟁영화는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 가에 대한 대답으로 적절한 영화들이라고 생각해서 비교하고 싶었다. 또한 두 감독 모두 이전의 영화들로 사랑받은 명 감독들이기에 두 영화에 대해 분석하고 비교하는 것이 재미있고 의미 있을 것 같았다.

참고 자료

이영실, 「‘1917’, 제 1차 세계대전 그대로 재현한 비결」, 《시사위크》, 2020.03.24.
http://www.sisaweek.com/news/curationView.html?idxno=131598.
Warner Bors. UK. (2017.7.1) Dunkirk – Roundtable featurette – Warner Bros UK [비디오파일].
https://youtu.be/ZachrFrpO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