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 대한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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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K리그를 좋아한다. 해외축구도 좋아하지만 울산 현대의 오랜 팬이다. 울산에서 살아서 그렇기도 했지만 가족의 영향이 강했다. K리그는 예전부터 많이 폄하를 받고 있지만 나처럼 꾸준한 팬들도 많고 전국적으로 보면 팬층이 예전에 비해 많이 두터워지기도 했다. 어릴 때는 문수구장에서 축구를 자주 봤다.

K리그 선수층은 의외로 두텁다. 외국인 선수도 많고 이제는 일본 프로선수들도 한국에 이적해 온다. 물론 자금력이 세계적인 인기 축구 리그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월드클래스 선수를 보기 쉽지는 않다. 하지만 유럽에서 유망주로 활약한 선수들이 K리그에 많이 와서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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