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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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영화가 생긴지도 꽤 지났지만 아직도 좀비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선호도는 높다. 워킹데드 시즌 1이 나온지 꽤 오래됐지만 아직도 이 드라마의 인기가 높은것만 봐도 그렇다. 멜라니도 역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이후에 세상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전형적인 좀비영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목을 끄는건 기존의 좀비영화와는 조금은 색다른 스토리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좀비가 인간과 조화를 이루면서 살 수 있을까?’ 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게 이 영화의 핵심 포인트일 것이다.

영화의 초반부는 감옥같은 곳에서 시작된다. 독방에는 아이 한명씩 들어가있고 어느 시간이 되자 각자 휠체어에 앉아서 군인이 문을 열어주길 기다린다. 주인공 멜라니는 다른 아이들보다 더 밝고 명랑한 여자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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