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 노동자 코호트를 통해 알아본 이온화 방사선의 건강영향 (INWORKS study)
- 최초 등록일
- 2023.05.17
- 최종 저작일
- 2021.10
- 15페이지/ MS 워드
- 가격 5,000원
목차
1. 서론
2. 원자력 산업 종사자의 고형암 발암 연구 (INWORKS)
3. 원자력산업 종사자의 순환기 질환 및 기타 비암 연구(INWORKS)
4. 고찰
5. 참고문헌
본문내용
19세기에 들어 인류는 원소의 주기율표와 원자모형에 대한 이론이 발전하면서 핵분열 전후의무게 차이로 인한 에너지 즉, 핵에너지를 발견하고 개발해서 현대에 이르러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게 되었다. 우라늄 1g의 에너지는 석탄 3ton의 에너지와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의 고에너지 원이기 때문에 발전소와 같은 에너지원으로 분명 인류에 유익하게 활용이 되어야 한다(이는 장기적으로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대비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그러나 이 핵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면 불가피하게 방사능 노출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핵분열로 인해 발생하는 이온화 방사선 중 γ-ray의 경우에는 인체의 분자단위 그리고 조직단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명확하기 때문에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이온화 방사선이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히 알아야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적절한 대응을 해야 이 유익한 에너지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는 1948년 9월 미국 테네시주 오크리지에 세워진 것임을 감안할 때 과거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정의하기가 쉽지 않았다. 단지 인류는 역사적인 방사선 사고를 통해 장기간 저선량 노출로 인한 영향을 추측할 뿐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마치 일종의 가속실험과 같은 형태인데 이러한 형태로는 정확한 인과를 예측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생긴지 60년이 넘어가고 현재 운용중인 발전소도 450기(2016년 12월 기준)나 되어서 충분히 오랜 기간 근무한 근로자들도 생겨났고, 근로자의 수도 충분히 많기 때문에 실제 원자력 발전소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충분히 코호트를 구성해서 연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그래서 프랑스, 영국, 미국의 원자력 근로자 사망률에 대한 공동 연구인 국제원자력 근로자 연구가 구성되게 되었고, 그 코호트는 무려 30만 8천300여명에 달한다.
참고 자료
Richardson DB et al. Site specific Solid Cancer Mortality After Exposure to Ionizing Radiation: A Cohort Study of Workers (INWORKS). Epidemiology. 2018;29(1):31 40.
Gillies M et al. Mortality from Circulatory Diseases and other Non Cancer Outcomes among Nuclear Workers in France, the United Kingdom and the United States (INWORKS).Radiat Res. 2017;188(3):276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