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관찰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23.05.16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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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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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9월 3일
<층적운>
9월 3일 아침 8시 23분경에 나의 첫 구름 관찰이 시작되었다. 장소는 일관성을 위해 매일 나의 방에서 창문을 통해 관찰했다. 오늘은 하늘이 맑아서 사진 속에 담긴 구름의 모습과 하늘의 색깔이 잘 어울려 예쁘게 보였다. 오늘의 구름은 완전히 양털이나 새털의 모습은 아니라서 어떠한 구름인지 찾아내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열심히 다양한 사진을 비교해 본 결과 위에 부분은 층적운 같았다. 층적운은 하층운으로 층운과 적운이 합쳐진 단어이다. 두루마리 구름이나 층계 구름 등의 이름도 갖고 있다. 다른 사람이 찍은 층적운 구름과 조금은 다른 모습을 했지만, 적운보다는 좀 평평하고 납작해서 층적운이라고 생각했다.
9월 4일
<난층운>
9월 4일 오후 2시 3분경 내 창문을 통해 하늘을 구경해보았다. 어제와는 다르게 하늘이 흐리고 아침에는 구름의 형태를 식별하기 어려웠다. 오후가 되자 구름의 형태는 보이는 것 같아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구름이 전체적으로 흰색이 아닌 회색빛이 돌고 있어서 비를 몰고 올 것 같았다. 이러한 비구름은 난층운인데 구름의 높이에 따라 중층운이나 하층운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런데 오늘의 구름은 엄청 낮게 깔려 있기보다 조금 위에 떠 있는 것 같아서 중층운으로 보인다. 또한, 비를 몰고 올 수 있는 다른 구름인 적란운과 달리 난층운의 경우는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뇌우를 동반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때로는 난층운이 적란운으로 성장하기도 해서 심한 비와 뇌우를 동반할 수 있다.
9월5일
<고적운>
오늘은 어제 비구름이 다 사라지고 다시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첫 날 관찰한 구름과 또 다른 구름 모양을 볼 수 있었다. 양털 구름 같다고 이 구름은 얼핏 추측할 수 있었다. 찾아보니 또 헷갈리는 부분이 생겼다. 양털처럼 생긴 구름은 고적운일 수도 권적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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