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가르침
- 최초 등록일
- 2023.05.07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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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가난과 부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
2. 가정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
3. 나라와 정치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
4. 사회 문제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
본문내용
부(富)의 소유를 시인(是認)
예수는 무소유자였으나 부(富)한 자를 적대시하지 않았다. 부자는 재산이 많기 때문에 음부에 간 것이 아니고, 거지 나사로는 소유가 적기 때문에 낙원에 간 것이 아니다. 내세에서 이들의 처지가 달라진 것은 이 세상에서 부자(富者)는 열락의 생활만을 했으나, 나사로는 믿음의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눅 16:19-22). 예수가 부자 청년에게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눅 18:22)고 말씀하신 것은 천국은 무소유자가 간다는 의미가 아니다. 부자 청년은 소유가 많으므로(눅 18:23)그가 가진 재물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교훈하신 것이다.
부(富)는 거룩한 위탁
1. 재물은 지혜롭게 관리해야: 예수는 재물을 지혜롭게 사용해야 할 것을 가르친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열 므나에 대한 비유를 가르치신다: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눅 19:12-13). 돌아온 귀인은 자기가 위탁한 돈에 대하여 종들이 이윤을 남긴 것을 기뻐한다. 그런데 한 므나 받은 자는 이윤을 남기지 않고 수건에 싼 그대로 귀인에게 가져온다. 한 므나 받은 자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눅 19:21).이에 귀인은 진노하며 꾸짖는다: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거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利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눅 19:22-23).모든 종들은 동일한 금액의 밑천을 위탁받았다. 각 사람이 그것으로써 똑 같은 이윤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