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동과 기독교(한국교회 의 사회사)(

목차

1. 한국의 사회 농촌 변동과 경제적 시련
1.1. 3.1운동 이후의 사회 및 사조(思潮)의 변화
1.2 농민의 궁핍화

2. 사회․공산주의의 침투
2.1 그 침투경로
2.2 반기독교 운동
2.3. 국외에서의 기독교 박해
2.4. 기독교와 공산주의의 대결구도

본문내용

3.1 독립운동 이후에 한국 역사는 이제 시작 될 많은 변화들에 적응해야 해야만 한다. 독립운동은 “민족”이라는 체험을 하게 하였으며, “이천만 동포”, “삼천리반도”와 같은 의식과 한 “얼”을 찾게 하였던 위대한 역사를 형성하게 하였던 반면 아울려 그때를 경과하면서 한국은 미증유(未曾有)의 좌절과 시련을 겪기 시작하였다.

세계정세
당시 미국의 대통령 윌슨(W. Wilson, 1856-1924)의 민족자결원칙이 전승 연합국의 유럽 영토분할을 위한 외교적 활동. 파리평화회담은 한국 문제에 대해서 냉담한 상태.
신흥 강대국인 일본에 간섭할 의사가 없었음.
우리 겨레들로서는 소외와 약소의 굴욕감을 안겨다 주었고, 교회로서도 3.1운동의 결말은 세계사의 도덕적 질서에 대한 초조한 회의(懷疑)를 품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국내정세
청년들의 전통에 대한 반항. 사회적, 물질적 진보에 대한 광범위한 관심, 과학의 위력에 대한 신뢰, 공산주의 팽배, 반종교적 기류, 억눌린 자들 계층의 혁명의식, 등,
세계대전의 이후의 환멸감과 함께 1920년대에 들어선 한국사회는 실로 그 역사의 산맥이 뚝 끊어진 단층으로 갈라진 것과 같은 시대에 들어서고 있었다.
국내변화
태고(太古) 전통의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변화가 여기 다시 겹쳐 19세기 말의 운둔은 깼지만, 이제야 그 핵심적인 구조가 노출되었고, 그 전 골격이 개편 되어 나가는 진통을 겪는 과정이 있었으며, 거기에 “좌절의 심리”와 “마비력을 가진 비관주의와 자학”의 위기가 육박하였으며, 여기 더하여 조선총독부의 물질문명 치중의 정책 때문에 전반적인 가치관이 동요가 엄습하고 있었다.
1915년 당시의 산업변화
1915년 차량 5대 → 1925년 2000대 쉬보레 자동차 택시로 운행
도로와 철도의 확장,
중국의 다이렌과 일본 오사카 매일 취항
아르헨티아산 맥주 판매,
평양 - 만체스터라 불릴 만큼 공장이 들어섬
말총보자는 하꾸라이(舶來) 모자와 양복으로 바뀜, 상투도 서서히 사라짐

참고 자료

주간, 소약자(小弱者)의 절규, (청년), 서울 중앙YMCA, 1923. 1923. 4월호
홍이섭, 『한국근대사』, 서울, 연세대학교 출판부, 1975
민경배, 한국교회의 사회사(1885-1945), (서울 :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