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독후감] 정호승 시인의 동화 <항아리>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못생긴 항아리로 태어나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싶은 항아리를 보면 느낌 감동적인 독후감입니다.

소개글

"[동화][독후감] 정호승 시인의 동화 <항아리>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못생긴 항아리로 태어나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싶은 항아리를 보면 느낌 감동적인 독후감입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름다운 눈을 가진 시인 정호승 선생님께.
약간은 후텁지근하고 흐린 날씨이지만, 흐뭇한 마음으로 책을 읽고 이 글을 쓰고 있답니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은 후 산, 나무, 공기, 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 이런 모든 것들이 베풀어 주는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좀 더 폭넓은 시선과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서려고 합니다. 산사에 매달린 종의 음관이 된 항아리처럼 말이에요.
너무나 못생기고 보잘것없는 항아리지만 세상에 빚어져 나온 것을 감사하고 기뻐하던 항아리, 오줌독이 된 처참한 신세에도 좀 더 높은 꿈과 이상이 실현되길 바라던 항아리에서 전 더없이 소중하고 고귀한 교훈을 얻게 되었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