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역사 복식에 반영된 중국 황제의 황권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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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용포
(2) 관복(공복) 제도,고대 제왕의 관복
(3) 명나라,청나라 시대의 보복(补服,흉배)
(4) 황색과 황제

본문내용

[개요]
고대 복식에는 계급과 지위의 차이가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계급사회에서 역대 왕조의 통치자들은 복식을 직조하는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자신의 의지를 반영하고, 특권을 표현했으며 통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강화하며 권력과 만인지상의 불가침성을 유지했다.

[키워드]
용포, 관복, 십이장문, 보자 (청대(清代) ‘补服’에 수놓아 붙였던 장식품), 중국 황제, 황권, 흉배

(1) 용포
용포는 ‘용’ 문양을 수놓은 도포로 중국의 고대 황제가 중대한 행사와 조정에서 정무(政務)를 볼 때, 착용했던 예복이다. 후궁, 외척, 왕후장상(제왕ㆍ제후ㆍ장수ㆍ재상)도 국가의 주요 행사에 참여할 때 입을 수 있었다.
용포에는 봉건 제국 최고 통치자의 실질적인 욕망이 구현되어 있었다. 제왕의 혼과 사상이 복식 중에 짙게 베어 있고, 상징과 장식을 통해 황제의 권력 의지를 극적으로 보여준 작품이기도 했다. 당(唐) 고조(高朝) 무덕(武德) 연간, 관리와 백성들은 황색 옷을 입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고, 황색의 옷은 왕실만의 특별한 의복이 되어, 대대로 제도화되었다.

용포의 다양한 ‘용’ 문양은 시대마다 조금씩 변화했다. ‘용’ 수는 보통 9개이다. 옛날에는 제왕의 자리를 ‘구오지존’이라 불렀다. 숫자 9와 5는 일반적으로 고귀함을 상징한다. 앞면과 뒷면에 각 3개, 왼쪽과 오른쪽 어깨에 각 1개, 옷섶에 1개, 그래서 정면과 후면에서 각각 5개가 보인다, 이는 제왕을 상징하는 “구오지존”과 일맥상통하다. 청나라 용포에는 “수각(水脚)”이라는 밑단에 굴곡진 선을 수놓았는데, 이는 산천 즉, 국토의 통일을 상징한다.

ㆍ 용포의 십이장문
십이장문은 지극히 선하고 아름다운 황제의 덕이 담겨 있는데, 사실 십이장문에는 완전무결한 황제의 덕이 담겨 있어 황제가 대지의 주재자이며 그 권력은 “천지만큼 크고, 만물이 그 안에 있으며, 해와 달의 빛처럼 사방을 비춘다”라는 의미를 상징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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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es.com.cn/gudong/gdzs/show/?n_id=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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