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으로 바라보는 국내의 페미니즘의 현주소 - 피해자 여성, 가해자 남성으로 만연해진 남성혐오의 합리화 -

소개글

"82년생 김지영으로 바라보는 국내의 페미니즘의 현주소 - 피해자 여성, 가해자 남성으로 만연해진 남성혐오의 합리화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0. 서론

1. 82년생 김지영 그리고 마인 캄프
1-1. 김지영, 여성차별에 대한 대표성?
1-1-1. 여성 차별에 대한 단면
1-1-2. 성별의 대상화, 과장과 일반화
1-1-3. 결론
1-2. 마인 캄프
1-2-1. 히틀러, 나의 투쟁
1-2-2. 광기의 나치, 파시즘에 대하여
1-2-3. 한국의 페미니즘, 젠더 파시즘•젠더 나치즘
1-2-4. 결론

2. 페미니즘의 사이비화, 종교로서의 페미니즘
2-1. 원인
2-2. 파시즘과의 결합
2-3. 결론

3. 결론
3-1. 문학으로서의 가치
3-2. 사회적인 가치
3-3. 페미니즘으로의 가치

4. 참고 문헌 및 자료

본문내용

0. 서론
82년생 김지영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여성이라면 무조건 읽어봐야 할 일종의 교과서가 되었다. 실제로 이 책의 구매 비율은 20~30대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30대의 여성은 80년대를 살아온 이들이라 충분한 공감을 할 수 있다지만, 훨씬 여권신장이 이루어진 20대생이 공감을 표한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경험으로만 미루어 보았을 때, 이 문제는 다소 신기하다.
이것이 한국 사회에 불러온 반향은 감히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랬다. 많은 여성들이 자신이 겪은 차별을 주장하며 가부장적, 남성우월주의의 사회를 비판하기 시작한 것이다. 과연 페미니즘의 봉화를 울렸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여성들이 남녀평등을 외치기 시작했다

<중 략>

1-1-2. 성별 대상화, 과장과 일반화
여성은 그런 대상일 뿐이다. 무력하고, 피해자이며 사회에 억압을 받기만 한 대상이다. 그녀가 어떤 생각을 어떻게 가지고 개진하더라도 그녀는 피해자가 되는 것이다. 인간 존재가 스스로 역경을 이겨낸 것은 차별을 잘 견뎌낸 사람이 되는 것이다. 50년, 60년, 80년, 90년, 2019년 모두 같다. 여성은 단순한 피해자이자 앞으로도 차별이 가해지는 대상이다. 한국 여성은 자신이 겪는 차별과 피해를 모르는 사람이 되었다. 자신이 가치있게 여기는 것들 조차도 차별을 말하지 않으면 의미 없는 것이 되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민음사
에릭 호퍼, <맹신자들: 대중운동의 본질에 관한 125가지 단상>, 궁리
통계청, <통계로 알아보는 여성의 삶>, 2019,2018,2017,2008
통계청, <통계로 알아보는 여성의 삶 - 70년과 2000년의 비교요약>
UNDP, <성불평등지수>, 2015
MBC, 조효정, ‘가로수 정비가 성 평등 사업?…'엉터리' 성 인지 예산’, 2019-10-14
한겨례, 박다해, ‘환승센터 구축’이 성인지 사업?…기재부, 성인지 예산 ‘나몰라라’, 2019-10-16
조선일보, 박소정, ‘왜 여경만 무릎 대고 팔굽혀펴기 할까?…경찰 체력검정기준 살펴보니’, 2019-05-20
jobN, 송영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경 체력검정 기준 강화 반대’, 2019-05-28
조선일보, 슈트름게슈쯔, ‘전승국 소련군의 지독했던 독일 여성 강간’, 2016-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