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평] 영화 크라잉게임, 매트릭스에 나타난 철학적 코드 읽기 (플라톤 중심)

목차

1. 서론

2. 본론
1)크라잉 게임
(줄거리, 플라톤의 에로스, 영화속에 나타난 플라 톤,감상)
2)매트릭스
(줄거리, 영화속 철학적 코드(플라톤), 영화속 다른 철학자들, 감상)

3. 참고 자료

본문내용

극장에서 이 영화를 다 보고 나왔을 때 그 화려한 영상미에 가슴이 후련해지기도 했지만, 나도 모르게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그것은 이 영화속에 나타나고 있는 철학적 코드들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플라톤의 사상이 강한 이 영화는 플라톤이란 철학자의 사상을 바로보고 또 테크놀로지의 시대에 어쩌면 항상 꿈꾸게 되는 플라톤이 말하는 유토피아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주게 했다.
그것을 실현될 수 있을까? 아니, 어느 한 순간에라도 한 곳에서라도 실현되었던 적이 있을까? 물론 그것은 가능보다는 불가능이라는 단어에 가까울 것이다.
하지만 플라톤 자신도 달성하기 어려운 이상을 말했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소망의 표현에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던 것은 인간의 의의는 보다 좋은 세계를 상상하고 최소한 일부나마 실현하려고 하는데 있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것의 실현과 그것을 어떤 식으로 이루어내는냐 하는 것은 인간의 선택에 의해서 일것이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보면, 처음 시작 장면과 동일하게 컴퓨터 화면상에 나열되는 글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화가 걸려오고 다음과 같은 네오의 나레이션이 나온다. "너희가 거기에 있는 것을 안다. 너희는 느낄 수 있다. 너희는 우리를 두려워 한다. 난 미래를 모른다. 이것이 어떻게 끝날지 말하려는게 아니다. 어떻게 시작할지를 말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말들을 의미심장하게 남긴 네오는 수많은 사람들이 거니는 거리 속으로 파묻히고 카메라의 시점은 점점 넓어져 우주로 향한다.

참고 자료

나는 본다, 철학을 (동녘 선서 저자- 김성환)
영화관 옆 철학카페 (이론과 실천 저자- 김용규)
철학사 이야기 (문예 출판사 저자- 윌 듀랜트)
딴지일보
http://skyvideo.pe.kr/z42.htm
http://thematrix.wo.ro/
www.nkino.com
야후영화(http://kr.search.yahoo.com/search?jy=all&top=1&p=%B8%C5%C6%AE%B8%AF%BD%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