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이해] `크라잉 게임`에 나타난 정체성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3.05.02
- 최종 저작일
- 2003.05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목차
1. 개봉될 당시의 찬반양론
2. 닐 조던과 스티븐 리아의 관계에서 비롯된 크라잉 게임
3. 크라잉 게임의 전반부
4. 크라잉 게임의 후반부
5. 크라잉 게임의 총정리
본문내용
"Crying Game"은 어떻게 보면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내용들로 가득 찬 영화이고, 어떻게 보면 시나리오의 승리라 할 정도로 씬과 씨퀀스 중간 중간에 스며든 완벽한 이미지들의 연계성과 조화가 돋보이는 영화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죠디, 쥬드, 퍼거스, 지미, 딜... 크게 이 다섯 사람(퍼거스와 지미는 분리하여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이 실타래처럼 서로 얽히고 얽히는 관계는 우리가 살면서 어쩌면 간과해버리는 우리의 identity를 대변하여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identity는 이 영화가 만들어진 영국에서는 민족 정체성에 대해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에 대해 잘 모르거나 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굉장히 복잡한 얘기로 보일 것 같은데 identity, 정체성이라는 것 자체가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중간에 나오는 '개구리와 전갈'의 이야기는 인물들의 서로 얽혀있는 관계에 하나씩 적용시켜보면 그 관계마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가 변화(어떤 장면에서는 완벽한 대칭구조로...)하게 되는데 저는 이 관점에서 영화를 하나씩 분석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이 영화에 대해 분석하고 생각해보니 그때는 몰랐던 부분을 알면서 어쩌면 닐 조던의 의도에 많이 접근하지 않았나...하는 그런 자부심까지 들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