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 강화도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4.03.29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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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고자료없이 직접 체험 기술
목차
이동경로-답사내용-답사후기
본문내용
2002년11월2일 토요일아침, 여느 주말과는 다르게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부산을 떨었다. "한국근대사"수업의 연장으로 강화도답사를 가기로 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방화역에서 일행을 기다린 후 버스에서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며 김포와 강화사이를 연결한 강화대교를 건너 무사히 강화도에 도착하였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학창시절 유적지로 소풍이나 수학여행을 가게 되면 사전준비없이 들뜬 마음에 행하던 발걸음과는 사뭇 다르게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강화도에 대해 설명되어있는 유인물을 읽어보며 미리 답사할 곳을 상상해 보았다. 그동안 강화도에 대해서는 국사책에 나와있는 지식이 전부였으며 섬의 의의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제 어엿한 대학생으로서 답사를 통해 의젓하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어가고 싶었다.
우리가 처음 도착한 곳은 강화역사박물관이었다. 낯익은 장소라 기억을 더듬어 보니 초등학생때 와 본적이 있었던 곳이었다. 하지만 워낙 어렸을 때이고 당시 얻어간 지식보다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행했던 방학숙제로 방문했었던 기억에 웃음이 나왔다. 박물관 앞마당에는 세계금속활자중흥기념비와 비석들이 있었고 그 왼쪽에는 큰 배 1척이 있었다. 교수님께서는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발명품인 고려청자, 금속활자, 팔만대장경 중 금속활자와 팔만대장경이 강화도에서 제작된 것이라고 가르쳐주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