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1960년대의 시문학
- 최초 등록일
- 2004.03.20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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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 60년대 시 흐름의 경향
(1) 현실 참여주의 시
(2) 순수 서정시
(3) 참여시와 순수시의 충돌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1960년대는, 1960년 4 19 혁명의 거대한 민중의 열기(熱氣)로 시작한다. 그러나 이러한 민주화의 열망은 1961년 5·16 군사 쿠데타로 좌절되고, 민주화의 과제는 근대화의 발전 논리와 냉전 체제의 안보 논리에 휘말려 결국 길고 긴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이렇듯 1960년대는 모순과 갈등의 시대였다. 식민지 시기를 뒤이은 분단비극의 연장선상에서, 다시 4 19 혁명과 5 16 쿠데타라는 역사적 사건을 연이어 겪으면서, 한국의 시단(詩壇)은 이러한 1960년대의 상황을 맞아 다양한 시적 응전력을 시험하기에 이른다.
2.본론
60년대 시 흐름의 경향
(1) 현실 참여주의 시
4 19 혁명과 함께 문학에 대한 인식이 크게 전환되고 있는데 그것은 사회적 체제 변동에 따른 현실 인식의 방법의 변화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다. 시 자체에 대한 인식도 바뀌기 시작했고, 시인의 태도 역시 변모되기에 이른다. 시가 오로지 시일뿐이라고 믿었던 순수시에 대한 관념이 무너지면서, 생명력과 의지와 감동을 지닌 시가 요구되기도 한다. 시단의 일부에서는 전후시가 보여준 정서적 폐쇄성을 거부하면서 이른바 '참여'의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한다. 이들이 내세운 참여는 일체의 현실을 회의하고 부정해 버리는 맹목적인 저항이나 반발이 아니다. 진실한 삶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김영민, 「한국 현대문학비평사」, 소명출판, 2000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2」, (주)민음사, 2002
-한영옥, 「한국현대시의 의식탐구」, 새미, 1999
-문학사와 비평 연구회, 「1960년대 문학연구」, 예하,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