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 최초 등록일
- 2023.04.02
- 최종 저작일
- 2023.04
- 10페이지/ MS 워드
- 가격 7,9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A+ 서평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즘 대부분의 직장의 정년퇴직 연령은 60세이다. 그런데 한 기사에 따라면 한국의 중위연령은 2020년 52.6세에서 2050년 64.9세로 12.3세 높아진다고 한다. 다시 이야기 하면 지금의 중년과 노년의 구분은 거의 없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또한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해도 살아갈 날이 너무나도 많게 된다. 그야말로 현명한 은퇴 후 생활이 주요해지는 시대가 대두한 것이다.
아주 조금만 시계를 뒤로 돌려도 평균수명(平均壽命)이 70세를 넘지 않는 시대가 있었다. 이럴 경우 55세에 은퇴를 하고 난 뒤의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야말로 100세 시대이다 60대는 노년에도 끼지 못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정년 후에도 긴 인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자주 말하던 인생 2막이라는 표현이 정말로 1막만큼 길어진 시대가 온 것이다.
또한 의학기술의 발달과 각종 건강식품의 출시, 체계적 운동의 생활화로 60대가 넘어도 20~30대 보다 더 건강한 사람도 많은 세상이 되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노년은 청춘에 비해 무가치(無價値)하다는 생각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일단 나부터도 그런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세상에는 노인은 무슨 일이든 젊은 세대만큼 예전만큼 척척 해내지 못한다고 내리막길 인생이라며 낙담하는 노래들이 넘쳐난다.
그러나 이렇게 인생이 길어지고 있는 시대에 퇴직 이후, 노년의 나이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고민하지 않으면 정말 문제가 커질 수 있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하지 못해 겪는 고통 즉 무위고(無爲苦)를 끔직하게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적어도 적극적인 삶을 살지는 않더라도 생각이라도 내리막길이라든지 무가치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노년을 주로 겨울에 비유하지만 겨울은 겨울만의 장점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난 계절 맺은 결실을 누릴 수 있고 기나긴 밤 차분히 나 자신을 바라보고 성찰(省察)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탐구할 수 있는 시기이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