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테마식 수학여행 참가 소감문입니다. 소규모인 반별로 떠난 수학여행 참가 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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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테마식 수학여행 참가 소감문입니다. 소규모인 반별로 떠난 수학여행 참가 소감문입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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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학여행은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들어가는 날들이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녀온 고등학교 수학여행, 처음으로 어선이 아닌 배를 타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처음으로 날았다. 무엇을 하던 처음이 아닌 것이 없었다.
여행은 그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누군가 말했듯이 첫날 제주도를 향하는 과정은 설렘이 가득히 있었다. 버스를 타고 목포에 다다르니 도로 옆 커다란 바위에는 넝쿨 식물들이 무성하게 마치 바위의 부끄러움을 가려주는 듯하였다. 그 외에도 주변에 있는 많고 크고 작은 식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이방인들을 받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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