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주제별 수학여행 소감문-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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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학여행을 강원도 춘천으로 다녀왔다. 첫날에는 남이섬에 가서 메타세콰이어길을 자전거로 쌩쌩 달렸다. 처음에는 자전거를 대여할 때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남이섬을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니 마음마저 시원해지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남이섬은 진짜 한국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있었다. 일본인, 중국인, 히잡 쓰고 다니는 사람, 영어 쓰는 사람 등등 많이 있었다. 남이섬을 떠나고 우리는 등선폭포를 보러 갔다. 폭포라기엔 너무 초라한 크기에다가 물이 거의 다 말라 있었지만, 풍경만큼은 너무 멋있고, 분명 산에 들어가기 전엔 더웠었는데 시원해져서 기분이 참 좋았다. 그렇게 첫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씻고 춘천 관광호텔의 치엔롱에서 중식 코스를 먹는데 게살죽과 탕수육은 너무 맛있었고 짜장면은 양이 너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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