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독후감]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폐계가 되어버린 암탉과 자기 자신을 비교하며 인생을 성찰한 명작입니다.

소개글

"[우수독후감]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폐계가 되어버린 암탉과 자기 자신을 비교하며 인생을 성찰한 명작입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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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람쥐 쳇바퀴 돌듯 늘 똑같은 일상에 지쳐버린….”
현대인들의 생활상을 표현한 흔히 들을 수 있는 노랫말이다.
양계장 속에서 알만 낳도록 키워진 암탉 ‘잎싹’은 늘 자유를 그리워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을 학교라는 틀에 갇혀 지내 왔던 나 자신이 ‘잎싹’이와 매치 되면서 작년 가을에 보았던 드라마 ‘학교’가 떠올랐다.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학교생활에 지쳐버린 모범생이 무단 조퇴에 이어 다음날 무단결석까지 해 버린다. 그녀는 답답함에 지쳐 ‘조나단’을 찾아 나선 것이다. 갈매기의 꿈의 ‘조나단’을 찾아 나서는 그녀가 다소 엉뚱하기는 했지만, 교실 안의 그 답답함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그 기분과 행동에 공감이 갔다. 학교의 모범생이 보았던 하늘로 날아오른 조나단. 그리고 잎싹의 마당이 아직도 생생한 것은 지금 내가 간절히 바라는 자유라는 녀석 때문일 것이다.

참고 자료

책명: 마당을 나온 암탉 저자: 황선미 분야: 동화/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