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사고고학 과제 논문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3.03.13
- 최종 저작일
-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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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선사고고학 과제 논문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논문 선택 이유
2. 논문 요약
3. 논문에 대한 의견
4. 논문 요약
5. 논문에 대한 의견
본문내용
논문 선택 이유
신석기 시대는 패총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 많아 풍족한 수렵 채집인이라는 개념이 신석기 시대의 생계경제를 설명하는 틀로 많이 활용되었다. 또한 신석기에서 청동기로의 전환은 수렵 채집에서 농경사회로의 전환이자 물질 자료의 급격하고 급진적인 변환이라는 두 가지 양상으로 축약되는 형태로 설명하곤 한다. (천선행 2016) 하지만 신석기 시대 생계경제 고고학을 공부하면서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생계유지 방식의 다양성과 급격한 물질 자료의 변화라고 여겨진 신석기에서 청동기로의 전환 과정에서 연결성(청동기 초기 토기인 역삼동과 가락동 유형의 토기가 신석기시대 말의 토기와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필자는 신석기시대 대천리 유적의 탄화 곡물과 관련된 논문에서 신석기 시대 생계유지 방식의 다양성을 살펴보고 신석기-청동기시대 전환과 조기 청동기시대에 대한 논문을 통해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연결성을 찾아보고자 한다.
논문 요약
옥천 대천리 유적의 발굴조사 이전에는 남한의 신석기 시대 집자리에서 생계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탄화 곡물의 출토 예가 없었는데 대천리 유적에서 조, 기장, 쌀, 보리, 밀과 같은 여러 종류의 탄화 곡물이 발견되어 신석기시대 생업 경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와 관련해 안승모(2013a)는 발견된 탄화 곡물의 고고학 연구에 있어 식물 유체 분석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후대 교란과 동정의 정확성에 대한 문제와 탄화 곡물의 직접적 연대측정이 필요함을 주장하기도 했다.
대천리 유적의 집자리 안에서는 쌀·보리·밀·조·기장 등의 탄화 곡물이 발견되었고 이밖에 도토리 등을 비롯한 미상의 탄화 씨앗이 검출되었다. 대천리 신석기시대 집자리는 구릉 지역에 독립적으로 1기만 자리 잡고 있으며, 인접 지역에는 구석기시대 석기만 출토하였기 때문에 현재까지 신석기시대보다 늦은 시기의 유구는 유적 인접 지역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참고 자료
한창균 /Chang Gyun Han, 구자진, 김근완. 대천리 신석기유적 탄화곡물의 연대와 그 의미. 한국신석기연구(한국신석기학회) 2014, (28), 41-60.
김장석(Kim Jangsuk), "한국 신석기-청동기시대 전환과 조기청동기시대에 대하여," 한국고고학보, 109권, 호, 8-39, 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