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세도정치를 일목요연하게 잘 요약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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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세도정치 이해
2. 순조/헌종/철종
3. 수렴청정기의 정치 특징
4. 세도정치의 시발점과 주요 인물 이해
5. 세도정치의 폐해
6. 사례를 통해 본 세도정치하의 부정부패
7. 마무리

본문내용

1. 세도정치 이해

가. 세도(世道)와 세도(勢道)의 차이

원래 세도정치란 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 2011.11.22.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12956&cid=40942&categoryId=31645,

‘정치는 널리 사회를 교화시켜 세상을 올바르게 다스리는 도리’라는
사림(士林)의 통치이념에서 나온 이상적인 정치 도의를 의미하나, 척신(戚臣) 또는 총신(寵臣)이
강력한 권세를 잡고 전권을 휘두르는 부정적 정치형태인 조선 후기 세도정치를 지칭하는 말로 많이 쓰이고 있다. 1800년 순조가 즉위한 뒤부터 헌종, 철종, 1863년 고종이 즉위 할 때까지의 60여년간 왕실의 외척(왕비의 집안)이 실권을 장악한 시기로 왕권은 미약하고 안동 김씨, 풍양 조씨 등의 가문이 권력을 장악하여 정사를 마음대로 하는 파행적 문벌정치를 가리키는 말이다.

세도라는 뜻을 처음 제시한 것은 오종록, 2001, 「사실, 이렇게 본다1, 세도정치」, 재단법인 내일을 여는 역사재단, 『내일을 여는 역사-2001 겨울호』, p.73

1886년 간행된 『근세조선정감』이다. 이 책을 지은 박제형은
갑신정변에 참여했던 개화파 인사로“그 사람이 비록 관직이 낮거나 관직없이 품계만 있더라도
왕이 세도의 책임자로 정하면 영의정 이하 모든 관원이 그의 명령을 듣고 국가의 중요한 일과 관료의 보고를 세도에게 알린 다음에 왕에게 보고하고, 왕은 먼저 세도에게 물어본 다음에 결정
하는” 의미로 설명하였다. 여기서 세도의 본래 뜻은 세상의 올바른 도리이자 그 도리를 확보한
사람을 뜻하며 한자로는 ‘世道’라고 썼다. 『근세조선정감』은 “뇌물을 가진 사람이 길에 끊이지
않고 벼슬을 비는 자, 자제가 과거에 급제하기를 바라는 자 등 천태만상의 사람을 만나는데, 아침부터 밤이 깊도록 하루에 만나는 사람이 천을 헤아렸다”고 이어진다. 이것이 일반인이 알고 있는 세도의 모습에 가까우나 세도 본래의 모습은 아니다. 이것은 철종이 즉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이 시기에 세도가 변질되어 있었다고 비판하고 있다. 세도정치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은 일제 식민지시기 부터이다. 이 뒤로 세도정치는 부패한 정치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되었다.

참고 자료

권내현 외, 2011,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 3. 조선시대』, 웅진 지식하우스
김지혜, 2001, 「세도정치기 헌종의 군중 연향 운용」, 일반 논문, 한민족문화연구, pp.26~27
오종록, 2001, 「사실, 이렇게 본다1, 세도정치」, 재단법인 내일을 여는 역사재단,
『내일을 여는 역사』
이정현, 2010, 「세도정치의 절정, 강화도령 철종으로 즉위하다」, 일반 논문, 새가정사, 『새가정』
임혜련, 2014, 「순조초기 순정왕후 수렴청정기의 관인 임용양상과 권력관계」, 『한국학논총』
지두환, 2014, 『왕실 친인척과 조선정치사』, 역사문화
헌종실록 1권, 헌종 대왕 행장
네이버 두산백과
사학도TV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cvsBFZ4EXuQ
황현필 한국사 Youtube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D%99%A9%ED%98%84%ED%9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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