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밀 예찬" 김지선 작가의 글을 읽고 일상을 살아가는 소소한 기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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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밀 예찬" 김지선 작가의 글을 읽고 일상을 살아가는 소소한 기록을 볼 수 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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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밀한 것이 무엇인지 잘 몰랐다. 안이 꽉 차있는 것이 내밀이 아닐까. 주로 쓰지 않는 단어이기는 하나 이 책의 제목이자 작은 제목으로 쓰였다. 무언가가 나와 당신만이 알고 있는 내밀한 단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내밀한 것을 존중하고 우상한다는 얘기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려면 책을 뒤져봐야 한다. 나의 그녀는 절대로 꺾이지 않는 ‘중꺽마’이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인데 여기서의 ‘마’는 말이 아닐까? 그녀는 말을 좋아한다. 한때 승마를 권유하기도 했던 그녀는 지금은 그런 권유가 없다. 그때 왜 그랬을까 내가 좋아서 였으리라 믿어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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