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칸 - 그는 무슨 힘으로 세계를 제패하였는가

소개글

"칭기즈칸 - 그는 무슨 힘으로 세계를 제패하였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칭기즈 칸 이전의 몽골
2) 칭기즈 칸의 등장과 시련
3) 칭기즈 칸의 사람들: 哲別와 速不臺
4) 勝利보다 값진 敗戰: 굽타 산 깃발 전투
5) 再起의 雪辱戰: 몽골고원 통일 전쟁
6) 몽골군의 특징
7) 몽골군의 무기
8) 征服 戰爭
9) 두 발로 걷는 것은 모두 죽여라: 호라즘 정복
10) 저물어가는 칭기즈 칸의 시대
11) 역사의 X-파일: 칭기즈 칸의 무덤

3. 글을 마무리하며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서론
“칭기즈 칸과 그의 후손들이 세계를 흔들자 Sultan들이 쓰러졌다. Khalifah들이 넘어졌고, Caesar(황제)들은 왕좌에서 떨었다. 그는 천수를 누리고 영광이 최고에 이른 상태에서 숨을 거두었으며, 마지막 숨을 내쉬면서 자식들에게 중국 제국의 정복을 완수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Edward Gibbon 『로마제국쇠망사』 中-

12~13세기 아시아를 넘어 유럽을 제패하였던 몽골 帝國의 칭기즈 칸의 정복 전쟁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작성해보려 한다. 몽골제국은 대영제국 다음으로 세계 역사에서 가장 광활한 영토를 차지한 국가였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36년간 끊임없이 목숨에 위협을 받으며 비참한 도망자의 삶을 살아왔던 그가 어떻게 힘의 논리로 돌아가던 부족 사회를 통합하고 유라시아를 걸친 대제국을 창건하였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그가 어떻게 몽골 부족의 지도자가 되었고, 어떠한 전략·전술을 통해 정복 사업을 완수하여 유라시아를 제패하였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 칭기즈 칸 이전의 몽골
우선 칭기즈 칸이 등장하기 이전 몽골족은 8세기 중엽부터 역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원래 몽골족은 黑龍江 중·상류에서 목축과 수렵을 하던 유목민족으로 자신들을 몽고르(영원한 불)라고 칭하였다. 몽골족 전설에 따르면 이름이 ‘푸른 늑대’와 ‘흰 사슴’이었던 부부가 낳은 아들이 자신들의 시조가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몽골족이 등장했을 당시를 설명하자면 金(여진)을 빼놓을 수 없다. 금이 북송을 멸망시키고 송이 남송으로 밀려났던 바로 그 시기이다. 금이 같은 유목민족이었던 遼(거란)에게 핍박을 받았던 것에 대한 복수심으로 요를 멸망시켰지만, 이를 망각하고 이들은 똑같이 몽골족을 강하게 핍박하였다. 몽골의 남자들은 모두 죽이라고 할 만큼의 잔혹한 학살을 하는 등 핍박이 악순환되었다.

참고 자료

『東洋史槪論』 신채식. 2018
『元史本紀』 송렴. 2015
『元朝秘史』 유원수.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