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허록, 탄허 스님
- 최초 등록일
- 2023.02.16
- 최종 저작일
- 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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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에도 인과응보가 있다
동아시아에서 주된 세력을 형성하는 한국, 중국, 일본 민족은 동양 사상을 구축한 요체로서 역학의 원리를 새겨 볼 만한다. 이 관점에서 한국, 중국, 일본 세 민족의 장단점을 들어 동양 사상의 형성 과정이나 동아시아의 문화 문명에 어떤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 동아시아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살펴보자.
불교에는 인과응보의 원리가 있다. 즉,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있다'는 인과법칙이다. 이것은 조상의 죄과를 후손이 치른다는 유교의 권선징악 원리와 일맥 상통한다. 동양 사상에 있어 대표적 유교, 불교, 선교(도교)는 이런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내가 역사를 보는 시각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나는 역사 진화 과정을 유교, 불교, 선교의 동양 사상을 중심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일반 역사학자들과 달리 과거의 역사보다는 미래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여러가지를 근거로 예측해본다면 이래 역사에서 일본은 가장 불행한 나라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일본의 선조들이 저지른 죄악에 대한 결과가 미래에 분명히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가까운 사레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살펴보자. 일본은 지난 5백 년 동안 무려 49차레나 우리나라를 침략했다. 만약 임진왜란 때 천운이 우리 편이 되어 주지 않았다면 세력으로만 보자면 일본에게 우리 땅을 열번 도 더 빼앗겼을 것이다. 결국 함경도까지 함락되면서도 나라를 완전히 빼앗기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우리나라의 국운 덕분이었다. 즉, 우리 선조들이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동양의 전통적 가치를 지키며 남을 해칠 줄 모르고 살아온 것이 결국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동양 사상의 근본 원리인 인과법칙이자 인과응보이며 우주의 법칙이다.
이것을 역할의 원리로 풀이해보면 다음과 같다. <주역>의 팔괘에서 우리나라는 '간방'에 위치해 있다. <주역>에서 '간'은 사람에 비유하면 '소남'이다. 이것을 나무에 비유하면 열매다. 열매는 시종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소남을 풀이하면 소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소년은 시종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소년은 청산이면서, 아버지 입장에서는 결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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