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위어 SF소설 '마션' 독후감

소개글

앤디 위어의 SF소설 마션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간략한 줄거리와 주관적 감상, 해석을 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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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앤디 위어는 SF소설 ‘마션’은 ‘아무래도 좆됐다’라고 시작하는 첫 문장으로 유명하다. 단순히 매력 있는 첫 문장이라서가 아니라 마션의 주된 메시지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마션은 우리가 알다시피 화성을 뜻한다. 화성탐사대에 선발되어 화성에서 한 달을 보냈어야 할 마크 와트니는 갑작스러운 모래 폭풍 때문에 동료들과 급히 화성을 떠나던 중 홀로 낙오되었다. 나사와 연락할 방법도 다른 탐사대가 도착할 때까지 버텨낼 식량도 없는 암담한 상황에서 마크 와트니는 죽음에 가까운 자신의 처지를 속된 말로 표현해냈다. 하지만 다들 느낀 것처럼 이 문장 어디에도 비관적인 감정은 보이지 않는다. 그는 곧 혹은 언제라도 죽을 위기에 처해있지만, 타고난 성품이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다. 비속어를 사용하긴 했지만 오히려 이 상황을 농담처럼 넘기려는 유연한 성품이 느껴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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