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숑 김학렬 소장의 책 수도권 부동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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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빠숑은 누구인가?

02년부터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부동산 조사본부에서 부동산 분야에 뛰어들어 약 20년 간 대기업 부동산 프로젝트 수행, 언론사 칼럼리스트와 자문위원 활동, 블로그, 팟캐스트, 유투브를 운영 중입니다.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이구요. 이론 뿐만 아니라 실무에도 굉장히 밝아 보입니다.

사람이 곧 부동산이다. 풍수지리.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부동산이 움직입니다. 주거용이라면 실제로 거주할 생각으로, 상가라면 실제로 장사를 할 마음으로 접근해야 그 지역의 부동산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은 풍수지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풍수지리의 기본이 좋은 입지의 선정입니다. 조선시대 왕의 행궁 때 수원으로 가려면 남태령 고개를 넘어가거나 시흥을 통해 가야했습니다. 수 많은 인원이 이동해야 했어요. 남태령 고개는 길이 좋지 않고 도적떼를 만날 위험이 있어 잘 이용되지 않은 반면, 금천구와 시흥을 통해 수원으로 가는 길은 길이 넓고 수월하였습니다. 왕의 행궁 때 쓰이던 길이 현재 제1번 국도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은 참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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