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최초 등록일
- 2022.12.28
- 최종 저작일
-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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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거릿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마거릿 미첼의 생애
2.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줄거리
3. 작가와 작품 해설 및 평가
본문내용
마거릿 미첼은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소설가로 몇 편의 습작을 썼으나 대부분 전해지지 않고 현재 단 하나의 장편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6)만이 남아 있다. 미첼은 미국 남부 조지아주의 애틀랜타시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집안은 5대에 걸쳐 여기서 살아왔으며 변호사였던 그녀의 아버지는 이 도시의 역사학회 회장이기도 했다. 아버지뿐만 아니라 집안 전체가 이 지역의 역사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지대한 관심을 가졌다고 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그녀의 오빠 변호사였으며 이 지역의 역사학회 회장 및 변호사 협회 회장을 지냈다. 이처럼 애틀랜타시에서 오랫동안 명망과 권위를 누려 온 그녀의 집안사람들이 이 도시의 역사에 대해 열렬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특히 그녀의 오빠는 남북전쟁 당시의 애틀란타 시에 대한 방대한 역사 자료를 수집하여 긴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미첼이 태어난 1900년은 남북전쟁이 끝난 지 35년밖에 지나지 않은 때였다. 5대를 이 도시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남부 토박이 엘리트 집안이 남북전쟁에 대해 특별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다. 더구나 남군 장교로 싸웠던 외할아버지가 그녀의 학창 시절에도 생존해 있었고, 또 그 밖에도 참전했던 사람들이 주위에 많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남북전쟁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많이 들으며 자랐다.
전쟁이 어떻게 이 지방을 휩쓸고 지나갔는지, 전쟁 전, 전쟁 중, 전쟁 후에 남부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해서 수많은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 것이다. 그녀는 남북전쟁에서 자기 고향 남부가 패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던 어린 시절의 충격을 고백하기도 했다.
애초에 미첼은 의사가 되고자 했으나 스미스 대학에 다니던 중 어머니가 사망하자 귀향했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애틀란타의 사교계에 진출했으나 22세에 한 첫 결혼이 실패한 뒤로 애틀란타의 지방 신문사에서 기자로 활약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