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의 재식민화 - 공정무역의 순기능과 한계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2.12.27
- 최종 저작일
- 2018.09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공정무역의 재식민화 - 공정무역의 순기능과 한계를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2-1. 공정무역의 원칙과 효과
2-2. 공정무역의 한계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근대의 산물인 자본주의는 현대까지 많은 변화를 거듭하며 확장되고 진화해왔다. 전쟁을 통한 상업의 발달에서부터 대항해시대를 통한 식민지 건설을 거쳐 현대의 윤리적 자본주의, 공정무역까지 발전해왔으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 또한 무궁무진하다. 이 과정 중에서도 특히 식민지 건설 이후 본격적으로 발달되기 시작했다. “자본주의는 처음부터 세계적이었다.”는 말처럼, 자본주의의 발전에 있어 강대국의 식민지 건설을 통한 세계의 연결은 필연적이었던 것이다. 시장의 확장과 생산비 절감은 자본주의 논리에 있어 지극히 당연한 것이었고, 이를 실현하기에 식민지는 입맛에 딱 맞는 좋은 시장이자 저렴한 생산 공장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시 식민지 건설 국가들은 피식민지 국가들에 대해 약탈과 억압, 착취를 하였고 결과적으로는 두 국가집단 간의 빈부격차는 극화되어 식민지 독립 이후인 현재까지도 경제적 종속관계는 이어져오고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자유주의 세계 경제 속에서 피식민지국가였던 개발도상국들의 농산품은 선진국의 값싼 농산품과의 경쟁에 밀리었다. 또한 초국가적 기업들의 생산품 OEM을 도맡아 하면서 그들에게 종속된 부품과 같은 존재로 관계하였다. 동시에 거래 과정에서의 정보 불평등으로 인해 초국가적 기업들에 유리한, 그러나 자국에는 불리한 계약을 맺게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흐름을 저지하고자 세계는 공정무역이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참고 자료
이용균, 「공정무역의 가치와 한계 – 시장의존성과 생산자 주변화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한국도시지리학회지』 제 17권 2호, 2014년
김동호, 「공정무역의 한계와 그 원인에 대한 연구」, 『무역상무연구』 제 73권, 2017년
이용균, 「서구 중심적 개발담론의 재해석과 지속가능한 개발로서 포스트개발의 미래」, 『한국지역지리학회지』 제21권, 2015년
김현승 · 안나, 「공정무역(Fair Trade) 운동과 국제개발협력」, 『국제개발협력』, 2009년
서지현, 「공정무역인증 상표체제의 대한 역사적·공간적 고찰- 라틴아메리카 공정무역 커피 사례를 중심으로」, 『중남미 연구』 제 36권, 2017년
김병연, 「윤리적 소비의 세계에서 비판적 지리교육 - ‘공정무역’을 통한 윤리적 시민성 함양?」,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제 21권 3호, 2013년
엄은희, 「공정무역 생산자의 조직화와 국제적 관계망 - 필리핀 마스코바도 생산자 조직을 사례로」, 『공간과 사회』 제 33권,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