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해 본 아동과 가족의 건강문제
- 최초 등록일
- 2022.12.22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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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미쓰백>을 통해 본 아동의 건강문제와 간호에 대한 보고서로, 간호진단 3개와 간호과정 3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영화요약문
2. 질환에 대한 스터디
1) 정의
2) 원인
3) 증상
4) 진단/검사
5) 치료
6) 간호
7) 합병증 및 관련문제
3. 간호과정
본문내용
1) 영화 요약문
“이런 나라도… 같이 갈래?” – 영화 <미쓰백> 중에서
2018년 개봉한 영화 <미쓰백>은 드라마 장르, 러닝타임 98분의 비교적 짧은 영화이다. 그러나 아동학대와 관련된 현실적 문제, 가해자에 대한 분노, 아이를 향한 진심 어린 치유와 위로의 과정까지 꽤 많은 의미를 잘 담아낸 영화이다. 개봉 당시엔 보지 못했으나 이번에 아동관련 영화에 대해 찾아보다가 알게 되어 감상하게 되었다. 본 작품은 실화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인천 아동학대 사건에 픽션을 더하여 만들어졌다.
2015년 12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만 11세의 소녀가 한겨울에 반바지와 얇은 긴 소매 티셔츠 차림에 맨발로 가스배관을 타고 집에서 탈출한 사건이 있었다. 이후 동네 마트에 들어가서 먹을 것을 가지고 나오는 것을 마트 주인이 발견했고, 너무 깡마른 모습과 몸에 있는 상처를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가해자는 심각한 게임 중독의 친아버지와 그의 동거녀였고, 상습적 폭행 뿐만 아니라 손목을 묶고 감금까지 했다고 한다. 당시 아이의 키는 120cm 정도에 몸무게는 4살 평균인 16kg밖에 되지 않았으며 늑골이 부서지고, 온몸에 멍과 타박상이 가득한 상태였다. 몇 차례의 전학으로 학교도 제대로 보내지 않았고, 아이가 학교에 나오지 않자 담임 선생님이 직접 신고하려 했으나, 경찰은 친권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실종 신고를 거절했다고 한다. 사건이 밝혀진 이후 친아버지와 동거녀는 감금, 상습 폭행 혐의로 각각 징역 10년을 선고받았고, 아이는 입원 치료 이후 보호시설로 옮겨졌다.
<중 략>
2) 질환에 대한 study
영화 속에서 지은이는 주로 화장실이나 베란다에서 잠을 자며 추위에 떨었고, 제대로 먹지도 못해 뼈에 살가죽만 겨우 붙어있을 정도로 마른 상태였다. 이런 지은이를 친아버지와 동거녀는 울음소리가 거슬린다는 등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폭행했고, 온몸엔 학대로 인한 상처가 가득했다. 지은이는 탈출도 여러 번 해보고 경찰서에도 가봤지만, 사회구조법상 결국 친권자가 있는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이에 미쓰백이 도와주려 해도, 지은이는 아빠가 자신을 때렸다고 솔직하게 말할 수 없었다. 이렇게 아동학대는 반복되며, 아동학대로 인한 신체적 손상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지속적으로 피해 아동을 괴롭힌다.
참고 자료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정신의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