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독후감] 다시, 책은 도끼다
- 최초 등록일
- 2022.12.18
- 최종 저작일
- 2022.12
- 7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1,5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S+ 독후감] '다시, 책은 도끼다'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정성들인 양질의 독후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겉핥기가 아닌 진짜 완독한 후 독후감을 씁니다. 때문에 책에 쓰인 문장들이 많이 인용됩니다.
실제 책을 읽지 않아도 책의 내용을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책을 읽는 자세에 대하여 - 다독의 오류
3. 마치며 - 독서로 얻는 시각들에 관하여
본문내용
책에 소개된 윗 단락을 읽으며 그간 나의 독서 습관이 스쳐지나갔다. 다독이 오히려 인간의 정신에서 탄력을 뺏는다는 쇼펜하우어의 말. 즉 주체없이 읽는 독서는 그 독서의 양이 아무리 많아도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정리되지 않은 독서들이 쌓여 나를 짓누르고 억누른다는 말이다. 내가 주체적으로 생각하며 읽어본 책들이 얼마나 될까. 쌓여온, 읽은 책은 수백권이지만 내가 또 다른 작가가 되어 읽은 책은 몇 권이나 될까. 다독을 추구했던 내가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이러한 생각은 '나는 무엇을 위해 책을 읽는가?'하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남들에게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내가 책을 빨리 읽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역시 이것들은 부질 없었다. 그렇지만 당장 여타 답을 내리기도 어려웠다. 지식의 추구라고 하기엔 그 지식을 내가 뽐내고 싶은 것은 아니었고, 궁금증의 해소라기엔 내가 책을 찾는 방식과는 조금 상이한 부분이 있었다.
과연 나는 무엇을 위해 책을 읽는가? 그 무엇을 위해선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나의 독서 습관의 가장 큰 숙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하나 분명해진 것은, '다독'의 오류에서 벗어나 다시금 독서의 태도를 정립해야겠다는 다짐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