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패턴의 결정

목차

[1] 헥셔-올린 이론
1. 헥셔-올린 이론
2. 요소가격균등화 정리
3. 레온티에프의 역설

[2] 기술과 무역패턴
1. 기술격차이론
2. 제품순환이론 (또는 제품수명주기이론)

[3] 기타 무역이론
1. 대표적 수요이론
2. 제품차별화 이론
3. 산업내 무역이론

[4] 한국무역과 국제무역이론의 적용

[5] 참고문헌

본문내용

리카도의 비교우위론은 각국의 노동생산성의 차이에 따라 무역의 원인과 이익의 발생을 규명하였다. 하지만 비교우위론은 한 나라가 어떤 상품에 대해서 왜 비교우위를 가지는지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노동 한 가지 생산요소만을 다루고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이론들이 발전하였다. 대표적으로 헥셔-올린 이론은 노동과 자본 두 가지의 생산요소를 다루고 있으며, 부존자원의 차이를 통해 무역패턴의 결정을 설명하고 있다.

[1] 헥셔-올린 이론

1. 헥셔-올린 이론

헥셔(E. Heckscher)와 올린(B. Ohlin)은 스웨덴의 경제학자로서 올린은 헥셔의 제자이다. 이 이론은 각국의 상품에 대한 생산비의 차이가 각국(또는 지역)의 생산요소의 부존량 차이에 기인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즉 헥셔-올린 정리(The Heckscher-Ohlin Theorem)는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보다 풍부히 부존된 생산요소를 보다 집약적으로 사용하여 생산한 상품에 비교우위를 갖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헥셔-올린 정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나라에 따라 요소의 부존량에 차이가 있다. 즉, 어떤 나라는 노동이 풍부하여 임금이 저렴하고, 또 다른 나라에서는 자본이 풍부하여 이자율이 낮다.
둘째, 상품에 따라 한 단위의 생산에 필요한 요소량은 각기 다르다. 어떤 상품은 노동을 많이 필요로 하는 노동집약적(labor-intensive) 생산기술이 요구되며, 또 다른 상품은 자본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자본집약적(capital-intensive) 생산기술을 필요로 한다.
셋째, 그 결과 노동이 풍부한 나라에서는 노동집약적인 상품을, 자본이 풍부한 나라는 자본집약적인 상품을 낮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어 비교우위를 가진다. 따라서 어느 나라든 그 나라에 풍부한 생산요소를 많이 사용하는 상품을 수출하고 희소한 생산요소를 많이 사용하는 상품을 수입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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