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2.12.11
- 최종 저작일
- 2022.12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하얼빈을 읽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처음 보는 작가다. 칼의 노래, 달 너머로 달리는 말, 저만치 혼자서, 연필로 쓰기 등의 대표 작품이 있다지만 생소하다. 물론 개인적으로 독서량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안중근에 대한 글을 썼다는 것만으로 호감을 생겨서 읽게 되었다.
「안중근의 빛나는 청춘을 소설로 써보려는 것은 내 고단한 청춘의 소망이었다. 나는 안중근의 ‘대의’보다도, 실탄 일곱 발과 여비 백 루블을 지니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얼빈으로 향하는 그의 가난과 청춘과 그의 살아 있는 몸에 관하여 말하려 했다」라는 작가의 말이다.
안중근에 대해서 조금 더 친밀하게 그리고 그간 설명되지 않았던 안중근의 모습에 대한 관찰로 글을 쓰려는 의지가 돋보이는 말이다. 안중근은 대단한 사람이다. 범접할 수 없는 위대한 인물이다. 물론 공감하지만, 그렇게 칭송받고 존경을 받게 되는 것이 마치 안중근은 너무 쉽게 자신과 가족을 버리고 나라를 위해 태어난 사람인 것처럼 묘사된다면 안중근의 그러한 희생은 반감될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