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논의 생애와 스토아학파
- 최초 등록일
- 2022.12.10
- 최종 저작일
-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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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논의 생애와 스토아학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제논의 생애
2. 스토아학파의 기본적 입장
3. 스토아학파의 주요 내용
4. 스토아학파의 영향
본문내용
1. 제논의 생애
키프로스 혹은 키티온의 제논(Zeno of Citium, 기원전 334~265)은 기원전 340년경에 태어나 265년경에 죽었다. 그는 페니키아 지방의 셈족 혈통을 이은 사람이었으나 부모와 어린 시절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키프로스 섬의 키티온(Kition) 출신이라는 사실만 전하고 있을 뿐이다.
청년 시절 이후 제논의 삶에 대해서는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어느 날 그는 나름대로 커다란 포부를 안고 그리스로 향하는 배를 탔다. 그러나 항해 도중에 폭풍을 만나 짐을 모두 잃어버리고 빈털터리 신세로 그리스에 도착해야만 했다.
그리스 아테네에 거처를 정한 그는 거기서 소크라테스의 이론을 정리한 크세노폰의 여러 저작을 읽으면서 다양한 지식을 얻었다. 하루는 자신이 출입하던 서점 주인에게 크세노폰과 같이 뛰어난 인물이 있으면 소개해달라고 부탁하니 그의 부탁을 받은 가게 주인이 마침 가게 앞을 지나가던 한 사람을 가리키며 “저 사람을 따라가라”라고 대답하였는데 그 사람의 이름은 크라테스(Crates)였다. 서점 주인의 권고에 따라 제논은 크라테스를 찾아가 같이 생활하였다.
크라테스는 디오게네스의 제자 중 한 사람이었다. 대개 견유학파 인물들이 그렇듯 크라테스는 사회에 대해서 전투적인 자세를 보이는 인물이었다. 그는 견유학파의 주장대로 개처럼 자유롭게 떠돌며 살고 있었다. 그는 진정으로 선한 사람은 모든 도덕적인 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고 믿고 있었으며, 실제 생활에서도 그 믿음을 실천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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