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관제(3성6부와 지방관제)

목차

1. 당의 관제를 선정한 이유
2. 당의 중앙관제, 3성6부
3. 당의 지방관제
4. 주변국으로 퍼지는 당의 관제
5. 당의 관제에 대한 생각

본문내용

1. 주제 선정 이유와 당 이전 시기의 관제
당나라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 이 질문에는 다양한 답들이 있다. 당 태종도 있고, 양귀비, 당나라 군대, 측천무후 등의 여러 가지 답들이 나올 수 있다. 여러 답들 중 이번에 선정한 주제는 바로 ‘당의 관제’이다. 당의 관제하면 많은 사람들이 3성 6부제도를 생각할 것이다. 그만큼 3성6부제는 당의 관제의 핵심이었고, 이는 중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국가들에 큰 영향을 끼쳤다. 3성6부제를 중심으로한 당의 관제를 이번 보고서의 주제로 선정한 이유는 고대로부터 이어져온 중국의 황제중심의 중앙집권적 지배체제의 완성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3성6부제를 비롯한 중앙관제와 지방관제는 중국식 통치 방식의 완성이고 이러한 통치 방식은 중국 주변의 국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또한 혼란스러운 중국을 어떻게 잘 통치 했는지에 대한 궁금중이 있었고, 이는 관제를 통해서 잘 알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주제를 선정한 것이다. 중국 통치제제의 완성이라 불리는 당의 관제는 어떻게 완성 되었을까? 이를 알아보기위해서는 당 이전의 국가들의 통치체제를 살펴봐야한다.

* 황제 지배체제의 시작 ‘진(秦)’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해 중국을 통일한 진(秦)대 부터 중국 특유의 황제중심 중앙집권적 통치가 이루어진다. 대표적으로 군현제의 실시를 통해 영토 내 황제의 지배력을 넓혔고, 법가를 중심으로 법에 의한 통치를 시행했다. 진의 중앙관제는 황제 밑에 승상(丞相), 어사대부(御史大夫 / 감찰담당), 태위(太尉 / 군사 및 사법)로 구성된 3공을 두었다. 먼저 승상은 주 시기에 제후를 초대하거나 향연을 베풀 시 예를 맡았다. 관직 자체는 고품은 아니었지만, 군주의 측근 인물로 임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후 전국시대를 거쳐 진(秦)대에 오면 최고행정의 수반이 되었다.

참고 자료

신채식 [東洋史槪論]
남경태 [종횡무진 동양사]
남경태 [종횡무진 한국사]
각종 사료 및 논문은 각주 참고
두산백과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