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A+)] 인터스텔라 - 시공간과 차원이 뒤틀려도 변하지 않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 무엇
- 최초 등록일
- 2022.12.04
- 최종 저작일
-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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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A+)] 인터스텔라 - 시공간과 차원이 뒤틀려도 변하지 않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 무엇"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 및 줄거리
3. 인상 깊은 장면
4. 감상평
5. 마치며
본문내용
SF영화, 그 중에서도 우주를 소재로 하는 영화를 좋아하는 내게 얼마 전에 감상한 ‘그래비티’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그래비티'가 지구와 근접한 우주를 그렸다면 인터스텔라는 화성을 지나 토성까지 가게 된다. 비행사 쿠퍼의 우주 궤적을 따라 영화를 보는 나 역시 같이 탑승된 우주인처럼 환상적인 우주여행을 체험할 수 있었다. 그와 같이 새로운 유토피아를 찾아 떠나는 동안 정말 우주의 경이로움에 감탄하게 되었다. 압도적인 연출력으로 태양계를 넘어 새로운 은하계를 구현해낸 SF라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영화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생각이다. 블랙홀, 웜홀, 4차원, 5차원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크리스토퍼 놀란의 엄청난 상상력은 이 영화의 가장 압권이라 생각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는 한편의 드라마를 넘어 예술을 창조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지난 수년 동안 그의 영화를 지켜본 내 생각은 어릴 적 스필버그 이후로 이렇게 한 감독에 매료된 것은 매우 오랜만이라 생각된다. 시나리오를 위해서 감독은 상대성 이론을 배우는데 4년의 시간을 들였다는 것에서부터, 그것을 가능한 한 특수효과 처리를 하지 않고 현실에서 묘사하려고 했다는 점 등등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해산의 수고를 하는 예술가의 집념과 혼같은 것이 느껴져 그의 작품에 더 매료되게 되는 것 같다.
과거 아이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을 연구하면서 미래의 우리가 어떤 상상을 할 것이라 생각했을까. 이 영화를 절대적으로 완벽하게 늙어버린 딸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는 젋은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