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비평의 도전과 복음주의의 응답 비평적 리뷰
- 최초 등록일
- 2022.11.30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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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비평의 도전과 복음주의의 응답 비평적 리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2장(창세기) 요약
2. 2장에 대한 생각
3. 3장(출애굽기) 요약
4. 3장에 대한 생각
5. 4장 요약
6. 4장에 대한 생각
7. 5장 요약
8. 5장에 대한 생각
9. 6장의 요약과 생각
10. 7장의 요약과 생각
11. 8장의 요약과 생각
12. 9장의 요약과 생각
13. 총 정리
본문내용
제목부터가 벌써 흥미를 자극한다. 역사비평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은 복음주의를 어떻게 규정할까에 대해서 궁금할 것 같다. 각 챕터에서 할 이야기가 많아 3부에 걸쳐서 리뷰를 해볼 예정이다.
본서에서 말하는 복음주의자들의 정의는 Cambridge Companion to Evangelical Theology에서 라슨(Timothy Larsen)이 제시한 개념을 따를 것이라고 밝힌다(44-5페이지 참조). 1장에서는 성서 비평을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복음주의자들의 입장을 잘 정리했고, 이 책의 입장을 말해준다. 일단 본서에서 정의하는 복음주의는 성서무오설을 따르지 않고, 역사비평을 활용한다. 그렇다고 성서무오설을 아예 배척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2장(창세기) 요약
2장에서는 오랜 시간 다양한 학문에서 접근했던 창세기 2-3장을 다룬다. 첫 부분은 아주 간략히창세기의 형성사를 요약해 준다. 그 후, 아담과 에덴 동산의 역사성을 부정해 온 현대 신학자들에게는 기독교 교리중 하나인 ‘원죄’의 교리가 성립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한다. 신화와 역사라는 두 주제는 결코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없으며 고대 근동의 상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본서는 제시한다. 또한 구약성서의 아담의 타락을 구약성서 이후 시대에 미친 원죄 교리의 영향을 정리한다. 유대교 문헌에서는 아담의 타락이 원죄로써 후손들에게 죄와 죄책을 전가한다는 교리보다는 후손들이 스스로 지은 죄 때문에 심판을 받는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같은 개념으로 바울도 이해했다고 본서는 보고 있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죽음의 영향이 세상에 온 것은 맞겠지만, 아담과 같이 인간들도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음의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로마서 5장을 해석한다. 이렇게 해석을 한다면 아담의 역사성이 부인되어도, 본서의 해석을 따른 원죄는 무너지지 않는다. 반대로 아담의 역사성을 부인하면, 그로부터 원죄와 원죄책이 생겨났다고 하는 주장은 무너지게 된다. 사실 바울에게는 ‘원죄’의 개념이 필요하지 않았다는 것이 본서의 주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