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신학개요 요약 정리 - 장별 분석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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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계시와 성경
제2장 하나님
제3장 예수 그리스도
제4장 성령의 직임과 사역
제5장 인간
제6장 그리스도인의 생활
제7장 교회
제8장 성례전
제9장 기독교 윤리
제10장 그리스도인과 국가
제11장 종말론

본문내용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 서며 영생에 이르는가 하는 지식에 관한 것은 인간의 노력이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인간의 머리에서 시작되는 것도 아니다. 인간은 이성의 가르침을 발전시키며 자신의 관념을 고안할 수 있다. 하지만 영적인 문제에 있어서 인간의 추론은 확실히 바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계시되고, 하나님 그 자신에 의해서 인정되어진 것들, 즉 다른 지성, 다른 기술과 능력이 여기에서 필요한 것이다.
인간의 경험과 이성은 신의 법 아래에 있으므로 인간이 인간의 이성으로 말씀을 변증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가장 비참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사도 바울이 우리에게 가르쳤듯이 우리의 적들에게 대항하는 방어물이다. 하지만 인간은 자연적 지혜와 이해를 사용한다. 그것이 신령한 일을 알 수 없는데도 말이다. 이러한 인간의 이성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앞서고 위에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 하나님의 말씀은 계명과 약속으로 나누어 지는데, 계명은 선한 것을 가르치고 인간 스스로가 그것을 알도록 가르친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의 계명이 요구하는 것을 주며 율법이 요구하는 것을 충족시켜 준다. 하나님의 약속은 “율법을 지키고 그 율법이 요구하는 대로 남의 것을 탐내지 않기를 원하면 예수를 믿으라, 예수 안에서 모든 것들이 너희에게 약속되어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 나타나있는 율법의 목적은 저주받은 상태를 알고 그리스도를 부르는 것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은 율법서요, 은총서이다. 사도 바울이나 성 베드로는 신약성경을 구약성경 위에 정초하고 그것을 구약성경에 의해서 증명하고 호소한다. 그리고 신약성경이 복음서이며 은총서이어서 우리가 어디서 율법을 충족시킬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는가를 가르쳐 주듯이 구약성경은 사람이 행하여야 하고 행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가르쳐 주며, 게다가 어떻게 할 때 그 율법이 지켜지고 범해지는가에 대한 예와 이야기를 제공해 주는 율법서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