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페미니즘 사상과 페미니즘의 과학 객관성에서 바라본 주변인의 관점과 상황적 지식(패트리샤 힐 콜린스, 도나 해러웨이 사상 정리)

소개글

"흑인페미니즘 사상과 페미니즘의 과학 객관성에서 바라본 주변인의 관점과 상황적 지식(패트리샤 힐 콜린스, 도나 해러웨이 사상 정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외부자의 내부로부터 배우기: 흑인 페미니스트 사상의 사회학적 의의
1) 자기정의(Self-Definition)와 자기평가(Self-Valuation)
2) 억압과 상호교차성
3)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문화의 중요성
4) 흑인 페미니스트 사상의 사회학적 의의

2. 상황적 지식: 페미니즘의 과학 문제와 부분적 지식의 특권

3. 더 나아가며

본문내용

콜린스는 미국 내 대학교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학과의 학장으로 역임했으며 미국 흑인 여성의 경험과 실천 활동과 여성주의를 탐구하여 이론화하였다. 콜린스는 흑인 여성들이 오랫동안 학문적 환경에서 한계적인 지위를 차지하였으며 이들의 특별한 관점을 반영한 흑인 페미니스트 사고를 생산하기 위해 그들의 한계성, “내부적인”지위를 창조적으로 이용하였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의 세 가지 갈래로는 첫째 흑인 여성의 자기 정의와 자기평가, 둘째 억압의 상호교차성, 셋째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문화의 중요성이다. 이를 논하기 전에 과거의 미국 내 흑인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백인 가정의 가정부로 고용되었었다. 백인 사회에 가까이 있는 “내부 외부인”지위는 특별한 관점을 제공했고, 특히 학문적 환경에서 그들의 인종, 계급 및 성별을 바라보는 독특한 관점을 생산하는 데 있어 주목하였다. 심멜이 낯선 사람으로 정의한 이러한 지위 및 관점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으로는 첫째, 객관성을 근접과 원격성, 우려와 무관심의 독특한 구성으로 정의한다. 둘째, 사람들이 결코 서로에게 하지 않을 방식으로 “낯선 사람”을 신뢰하는 경향을 보인다. 셋째, 상황에 몰입한 사람들이 더 보기 어려운 패턴을“낯선 사람”은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만하임(1936)은 학계의 “낯선 사람들”을 “주변 지식인”이라고 명명하였으며 그러한 개인이 학문적 노력에 가져오는 비판적 자세는 학문의 창조적 발전에 필수적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흑인 페미니스트들은 현대의 사회학적 담론을 풍부하게 할 것을 약속하는 많은 뚜렷한 한계 지식인 집단 중 하나로 보인다.
흑인 페미니스트 사상에는 다음과 같이 가정이 깔려있다. 첫째, 정의는 사고의 구조와 주제적 내용을 생산자의 삶을 형성하는 역사적, 물질적 조건으로부터 분리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흑인 페미니스트 사상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 기록될 수 있으나 흑인 여성들에 의해 생산된다. 둘째, 흑인 여성이 자신의 경험에 대해 독특한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흑인 여성이 집단으로 공유하는 인식의 특정한 공통점이 있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