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A+] 창업의 이해 중간대체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2.10.27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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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산대] 창업의 이해 중간대체 레포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모어댄" 기업 및 창업자에 대한 조사
2. "모어댄" 기업의 SWOT 분석
3. "모어댄" 예를 통한 "기업가정신과 창업, 셀프리더십" 관련한 본인의 생각/느낌
본문내용
1. "모어댄" 기업 및 창업자에 대한 조사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폐차는 가방을 남긴다.”
모어댄 최이현 대표는 자동차 산업에서 틈새시장을 발견했다. 우리나라에서 폐차되는 자동차는 한 해만 79만(2016년 기준) 대에 이를 정도로 많다. 폐차의 재활용률은 80~90%인데, 활용 영역이 늘어날수록 환경부담과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어 자동차 산업과 자원 순환 생태계에서 필수 산업으로 인식된다. 폐차는 중고부품이나 단순 고철 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많다. 의자의 내부 스펀지는 소파나 가구의 내장재로 활용되고, 분쇄된 인조가죽은 천연고무와 섞어 재생가죽으로 새 생명을 얻는다. 하지만 천연가죽과 에어백, 안전벨트는 재활용이 불가능해 폐차업체에서도 돈을 내고 버려야 한다. 최이현 대표는 이것에 주목했다. “한국은 거대한 자동차 시장이 형성돼 있습니다. 자체 생산으로 수많은 하부 산업이 있고, 현대·기아·쌍용 등 자동차 기업들도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장의 크기에 비해 사회적 사업은 미비했습니다. 시골 마을에 차를 기부한다든지, 취약계층을 돕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고 있었죠.”
영국 유학 시절, 최이현 대표의 석사논문 주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었다. 머릿속에만 있던 논문 주제는 우연히 겪은 뺑소니 사고로 구체화됐다. 주차해둔 ‘애마’가 다음 날 반파된 모습으로 발견된 것이다. 낡은 차였지만 함께 쌓은 추억으로 더없이 아끼던 것이었다. 감당할 수 없는 수리비로 결국 폐차를 결정했는데, 이때 유일하게 건진 것이 자동차 시트였다. 자동차 시트는 한동안 거실 한가운데를 차지했다. 이를 본 친구들이 “가죽으로 에코백을 만들어 간직하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냈다. 생각해보니 폐차에서 나온 가죽은 가방의 몸통으로, 안전벨트는 끈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았다. 2013년 봄, 한국에 돌아온 그는 동대문시장으로 달려가 가방 샘플부터 만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