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짝짓기(교미)행동 중 인간의 성적인 행동에 시사점을 주는 예-수리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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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과 동물은 모두 성을 통해 종족을 보존한다. 하지만 인간과 동물을 구별하는 기준점 중 하나는 인격이다. 인간은 성을 통해 종족을 보존한다는 점에서 동물과 동질적인 존재이나, 성을 윤리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동물과 이질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다. 실제로 성에 대한 윤리적으로 어긋나는 행동을 저지를 사람을 보고 ‘금수만도 못한 사람’이라는 관용적 표현을 쓰곤 한다. 그렇게 인간은 동물과 자신들을 구분하는데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기준을 세운다. 성적인 부분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간이 동물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인간이 동물들의 성 행위에서 얻을 수 있는 시사점 또한 분명히 존재한다.

참고 자료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228025012
신동만,백윤기 ‘수리부엉이의 번식생태 및 교미행동에 관한 연구’, 2008, 한국환경생태학회지 22(1), 59-65
윤가현,양동옥, ‘성문화와 심리’, 2017,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