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빙크의 개혁교의학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2.10.07
- 최종 저작일
- 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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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반 계시든 특별 계시든, 계시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성경으로부터 온다. 성경은 계시 그 자체가 아니요, 계시의 묘사요 기록으로서, 그것을 통해서 계시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성경은, 성경 그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하다는 것을 매우 강력하게 선언하고 있다. 성경을 그보다 앞서는 계기와 구별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계시와 분리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성경이야말로 계시의 성취요 모퉁잇돌이요 관석인 것이다.
이 사실을 절실하게 느끼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성경의 분명한 자증을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로, 하나님은 그의 선지자들에게 계시를 입으로 선포하라고 명하기도 하시지만, 또한 그 계시를 기록할 것을 자주 명하신다. 물론 그런 명령들은 하나님께서 아무도 그의 말씀에 가감하지 말 것을 요구하셨고 또한 그의 계시를 글로 기록하는 일을 특별히 보살피셨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로, 모세와 선지자들 스스로 그들이 말씀을 입으로만이 아니라 글로 써도 선포해야 한다는 사실을 완전히 인식하고 있었다. 모세는 특별한 사명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 곧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서 부르심을 받았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마치 사람이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그를 직접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그의 모든 율례와 규례들을 그에게 알려주신다. 사실 성경 전체에서도 그렇지만, 율법을 주시는 일 전체가 여호와께서 하신 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야곱에게 그의 말씀을 보여 주셨고, 그의 율례와 그의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보여 주셨다. 하나님은 다른 그 어떤 민족에게도 그렇게 하지 않으셨고, 다른 민족들은 그의 행사를 알지 못했던 것이다.
셋째로, 신약 성경에도 증거가 나타난다. 예수와 사도들이 모세와 이사야와 다윗과 다니엘 등을 통해서 주어진 구약 성경의 말씀들을 거듭거듭 인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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