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독일의 종교교육 비교
- 최초 등록일
- 2022.09.18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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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과 독일의 종교교육 비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영국 학교 종교교육의 변천
1) 1944년 이전의 종교교육
2) 1944-1988년의 종교교육
3) 1988년 이후의 종교교육
2. 독일 학교 종교교육의 유형
3. 지지하는 독일의 종교교육 유형 및 프로그램(아이디어)제안
본문내용
영국은 오랫동안 교회와 학교 사이에 긴밀한 관련을 가지고 있어서 종교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왔다. 의무교육이 도입되기 시작한 1870년 이전에는 영국의 대부분 학교가 종교단체에 의해 설립되었기 때문에 국가수준이 아닌 학교 수준에서 각 종교단체의 성격에 부합하게 종교교육이 자연스럽게 실시되었다. 영국에서 종교교육이 의무 교과가 된 것은 「1944년 교육법(The 1944 Education Act)」의 제정 때부터이며, 현행 영국 교육의 골격을 이루고 있는 「1988년 교육개혁법(The 1988 Education Reform Act)」에서도 여전히 의무 교과로 규정하고 있다. 종교는 「1944년 교육법」에서 영국 학교교육과정에서 유일한 의무교과였다. 「1988년 교육개혁법」이후에는 종교가 의무 교과이기는 하지만 다른 교과와는 달리 국가 수준의 학습 프로그램과 성취 목표가 없는 유일한 교과로 존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영국은 오랫동안 공립학교에서 종교교육을 시행해 왔지만, 그 양상은 시대마다 다소 달랐다. 영국 종교교육의 역사를 세 시기로 나눠볼 수 있는데, 1994년 이전, 1944년부터 1988년 그리고 1988년 이후이다.
1) 1944년 이전의 종교교육
1870년 이전에 영국에는 교회나 자선 단체가 설립한 학교들이 산재하였으나, ‘포스터법(Foster Act)’이라고 불리는 「1870년 초등교육법」을 통해서 균형 있는 공교육 제도가 확립되기 시작했다. 이 당시의 초등학교는 공립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칠 수 있도록 규정하였으나, 쿠퍼-템플(Cowper-Temple)조항에 따라 특정 종파의 교리문답이나 의식을 가르치는 것은 허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양심에 따라 종교 수업을 원하지 않는 학부모는 학교에서 자녀에게 종교 수업을 받지 않는 것이 허용되었다.
「1902년 교육법」에 의해 중등교육 체제가 정비되었으며, 지역교육청이 설립되었다. 「1902년 교육법」에 의해 종교계 학교가 국가교육 체제 안으로 들어오게 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가 종교계 학교에도 지방세를 보조함으로써 공영적 성격을 띠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