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휘 '불꽃'과 염상섭의 '삼대'에 나타난 삼대의 모습 비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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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염상섭의 '삼대'에 나타난 삼대의 모습
2. 선우휘의 '불꽃'에 나타난 삼대의 모습
3. 두 작품 속에 나타난 삼대의 모습 비교
4. 결론

본문내용

조덕기의 할아버지인 조의관은 명예욕과 금전욕을 가지고 있다. 명예를 위해 족보를 사들이고자 하며 많은 땅을 가지고 있다. 아들인 상훈보다 손자인 덕기를 더 신뢰하는 편이며, 상훈이 아닌 덕기에게 재산을 물려주고자 한다. 덕기의 아버지 상훈은 지식인이며 겉으로는 교육과 교회 사업에 힘쓰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일들을 한다기보다는 아버지의 후광(돈이나 명예)을 등에 업고 첩이나 들이며 사는 난봉꾼이다. 그러다 보니 조의관에 관심사는 실망스러운 아들을 떠나 자연스럽게 손자인 덕기에게 머무르게 되는데 덕기는 아버지처럼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다른 이중적인 생활을 하지 않는다. 덕기는 소극적이고 우유부단한 인물이기는 하지만 조의관의 말에 상훈보다는 순종적이며, 아들을 대신해 열쇠 꾸러미를 쥐여줄 정도로 상훈보다는 돈을 헤프게 쓰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