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로의 방들 - 바티칸 미술관 관람기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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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두
2. 라파엘로
3. 라파엘로의 일생
4. 아테네 학당
5. 로마
6. 바티칸 박물관
7. 라파엘로의 방
8. 서명의 방
9. 성체논의: 신학
10. 파르나수스: 예술
11. 삼덕상: 정의
12. 아테네 학당: 철학
13. 바하인드 스토리
14. 결론

본문내용

<아테네 학당: 철학>
마지막으로 철학을 의미하는 아테네 학당입니다.
바티칸 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중 하나입니다.
아테네 학당은 라파엘로를 미켈란젤로와 같은 급으로 격상시킨 그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벽화를 그리고 있을때 바로옆 시스티나 성당에서 천장화를 그리고 있었을 미켈란젤로를 상상하니
르네상스가 얼마나 예술적으로 역동적인 시대 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테네 학당의 제일 중앙에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볼수 있습니다.
바티칸 박물관 입장권에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데아를 상징하는 이상주의자인 플라톤은 그의 저서 티마이오스를 옆구리에 끼고 하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저서 니코마코스 윤리학책을 들고 현실을 직시하라는 의미로 손바닥으로 땅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서로 상충하는 사상에 관하여 스승과 제자 관계이기도 한 위대한 두 철학자는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무척 궁금해집니다.
그들을 중심으로 학창시절에 한번씩 들어봤을 법한 이름의 50여명의 대가들이 각자의 사상을 상징하는 몸짓과 표정으로 정밀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