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독후감]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
- 최초 등록일
- 2022.08.02
- 최종 저작일
- 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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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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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설의 시대다. 산업화에 성공한, 1 인당 국민소득 3 만 달러가 넘는 선진국이 되었지만, 정작 국민 대다수는 이 모든 업적을 ‘남의 이야기’라고 느낀다. 행복감은 떨어지고, 자살률은 세계 최고다. 국민이 대통령을 직접 뽑는 민주화를 이룬 지 30 년이 넘었는데, 정작 투표장에 가는 유권자는 줄었다. 촛불혁명을 이루었다는데, 시민의 정치효능감은 바닥이다. 풍요의 역설이자 민주화의 역설이다.
어디에 문제가 있을까? 경제를 더 성장시키면 해결될까? 아니면 민주화가 부족해서인가? 그러나 문제는 고용 없는 성장, 참여 없는 민주주의라는 데 있다. 이런 역설 사회의 해답을 ‘사회의 품격 social quality’에서 찾아보았다. 그것이 경제의 토대이자 민주주의의 토대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겪어봐야 됨됨이를 알 수 있다. 그 됨됨이를 ‘인품’이라 칭하듯, 사회에도 ‘품격’이 있다. GDP 국내총생산처럼 화폐가치로 환산해 측정하기 어렵고, 직선제처럼 가시적 제도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품격 있는 사회여야 경제성장도, 민주주의도 제대로 된다. 진짜 중요한 것은 쉽게 눈에 띄지 않는 법이다. 그러나 겪어본 이들은 안다. 더 나은 소득과 더 많은 선거로 해결되지 않는 많은 문제가 우리 사회에 있다는 것을.
- 이 책, 들어가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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