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제2의 항해_파이돈 (전헌상 역) 95e-103c 해석
- 최초 등록일
- 2022.07.26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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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제2의 항해_파이돈 (전헌상 역) 95e-103c 해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자연학자들의 원인의 문제점
2. 아낙사고라스에 대한 기대와 실망
3. 두번째 항해
4. 가정의 방법에서의 ‘부합함’
본문내용
1. 자연학자들의 원인의 문제점
“젊었을 적에 나는 사람들이 자연에 대한 탐구라 부르는 바로 그 지혜를 굉장히 열망했다네 (96a6)···
마침내 나 자신이 이런 종류의 탐구에는 전혀 소질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네.” (96c2)
“내가 이전에 분명히 알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서 완전히 눈이 멀어버려서,
내가 이전에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것들에 대해서도 앎을 잃어버렸으니 말일세 (96c6)···
맹세하지만, 이것들 중 어떤 것에 대해서도 원인을 안다고 생각하는 것과는 아마도 거리가 멀다고 해야겠지.
(96e8) ··· 나는 무엇 때문에 하나가 생겨나는지를 안다고도,
그리고 다른 것에 대해서도 한마디로 그것이 무엇 때문에 생기고 소멸되고 존재하는가를 안다고,
이 탐구 방식에 따라서는, 더 이상 나 자신을 납득시킬 수가 없네.” (97b4)
젊은 시절 소크라테스는 자연학자들이 추구하는 종류의 원인들을 열정적으로 추구함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가 얻은 것은 전적인 혼란과 자신의 재능 없음에 대한 자각뿐
눈멂: 자신이 잘 알고있다고 확신했던 것들에 대해 더 이상 확신할 수 없는 상태
자연학자들이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원인 설명에 문제가 있음을 자각
<<소크라테스의 변론>>에서 ‘인간적인 지혜’(23a)라 불렀던 것,
즉 자기 자신의 무지를 인지하고 있는 의미에서의 지혜의 표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