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영성이야기 ) 1 전체적인 내용 정리 소감 포함 2 보편적 시각에서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들어 기독교 내외부로 ‘영성’이라는 용어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영성이라는 말이 흔하게 사용되면서 오히려 ‘그리스도의 영성’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미적 모호성이 증대되었다. 인간은 물리적 존재일 뿐만 아니라 정신적이자 영적인 존재이며,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가 필연적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영성이란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적 성품에 교제, 참여하여 인간이 창조된 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영성은 일생에 걸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순종하며 살아가는 성령 안에서의 삶이며, 이를 위해서는 자기부인과 정욕을 끊어내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영적 훈련이 필요하다.

2. 본론
영성 생활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리듬이 매우 중요한데, 말씀을 통해 자신의 생활을 점검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에 집중해야 하며, 죄와 악을 대항하여 투쟁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과 이웃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도록 막는 죄에 대해 인정하며, 매일 회개와 순종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러한 영성은 성경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특히나 하나님의 참된 영이신 하나님께 근거하여 영을 분별하고 진정한 영성을 가려내야 한다.
영성의 역사를 살펴보면, 가장 먼저 예수님의 성육신을 살펴볼 수 있는데,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같은 시간 속에서 역사적인 생애를 사셨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셨다. 이는 영성의 핵심이며, 주님과의 역사적이고 인격적인 교제 없이는 참된 영성의 삶은 불가하다.
이그나티우스는 신약 시대에 순교의 영성을 잘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는 수리아에서 체보되어 로마에 도착하여 결국 사자의 밥이 되었는데, 죽음이 임박한 가운데 편지를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나타내었다. 그는 십자가 수난에 동참하는 순교를 통해 하나님과 일체화되고자 하였다. 자신의 비극적이고 파멸적인 고난과 죽음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본받고 참된 제자가 되고자 하였는데, 이는 초대교회의 순교자들의 행동에서 많이 나타난다. 우리는 흔히 편안해지고 축복을 누리고 고통을 피하는 것에서 영성을 찾지만, 이그나티우스 주교가 보여준 영성은 고난의 죽음을 통한 고난의 영성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