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의 왼발'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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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나의 왼발'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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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다 읽고 나서 부끄럽고 한심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멀쩡한 사지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게으르고 최선을 다하지 못한 삶을 반성하게 되었다. 또한 그들은 절대 장애자, 정신지체라는 이름아래 소외되어선 안 되고 우리와 같은 인격체요, 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그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장애자라면 나는 치유할 수 없는 인간적, 도덕적 장애자일 것이다. 우리는 모두 장애자이거나 모두 정상인이다. 서로 도와야 한다. 주인공 크리스티가 자신의 처지를 냉철하게 판단하여 극기한 것을 보고 유민이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부턴 단순한 봉사가 아닌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할 것이다. 이 책을 주위에 선후배, 친구들에게 적극 권장해 주고 싶다. 분명 그들도 책을 읽고 난 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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